조리실에서 일하는 분들이 폐암에 많이 걸린다는 것이 사실인지요?
안녕하세요
지인과 이야기하다 가스렌지 가스가 폐암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학교 급식실이나 조리실에서 일하는 분들이 폐암에 많이 걸린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사실인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폐암의 중요한 원인은 담배가 8~90% 정도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요인이 요리하면 나오는 여러 화학물질들 (특히 과거에 아궁이 같은 곳에서 요리하는 경우) 이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담배보다는 훨씬 적지만,, 조리할 때 나오는 물질들이 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특정 요인들을 고려할 때 일정 부분 타당성을 지닐 수 있습니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연기, 기름 수증기 등은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특히, 가스 레인지에서 나오는 연소 가스 중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와 같은 물질들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또한, 고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 수증기는 폴리싸이클릭 방향족 탄화수소(PAHs)와 같은 발암물질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물질들은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를 흡입하는 것은 폐암의 위험인자가 맞으며 그로 인하여 폐암의 발병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제까지 들어본 적은 없지만, 한 번 확인은 해 봐야 할 것 같네요
(만약 위험성이 있어도 높는 않을듯 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가스자체로 인한 발암 보다는 음식물 등의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유해 가스 등이 폐암 및 폐기관지 병변을 야기할 확률이 높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조리를 하다보면 맡게 되는 여러 연기들이 폐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문의 주신 것처럼 조리실에서 일하는 분들이 폐질환이 좀 더 잘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