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화비는 흥선대원군이 조선 고종때 통상 수교 거부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서 전국 요충지 200여 개소에 세운 비석으로 어린 나이의 고종이 집권할 당시 미국,러시아 등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한반도에서 통상을 요구하며 때때로 무력 도발과 시위를 자행하기도 하여 이에 흥선대원군은 조선왕조 질서 유지를 위해 쇄국정책과 척화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은 서양오랑캐들과는 통상수교를 할 수 없다는 쇄국정책을 펼쳤고 이로 인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등 전란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척화비를 세워 척양척왜론을 주장하며 쇄극정책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긍정적으로는 서양오랑캐들로부터 우리 고유의 문화와 사상을 지킬 수 있었지만 또다른 측면에서는 근대화를 지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쇄국정책 을 실시하던 흥선대원군 이 병인양요, 신미양요 를 치르면서 더욱 그러한 의지를 굳혀, 서양세력을 배척하고 그들의 침략을 경계하여야 한다는 의지를 국민에게 심어주고자 서울 및 전국의 중요도로변에 세우도록 한 비입니다. 이 척화비는 백성들에게 외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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