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과 금리의 관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채권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잖아요?
액면가로 발행된 발행채권
발행된 채권을 유가증권인 채권가로 파는 채권
궁금증 1.
보통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내려간다는데
이것은 유가증권의 채권가격이 내려가는것이지
발행채권은 기준금리가 오르니 표면금리가 올라 채권수요는 증가한다고 해석하는게 맞나요?
그러니 채권 가격은 내려가지만 채권보유량은 늘어난다고 해석해야하나요?
기존 채권은 표면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져 팔아야하기 때문에 가격과 수요가 낮아지지만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기준금리가 높아진 탓에 표면금리가 높아져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고 해석해야하나요?
궁금증2.
그럼 이럴때 채권수요는 증가한다고 봐야하는건가요 감소한다고 봐야하는건가요?
궁금증 3.
기준금리보다 낮은 표면금리 채권을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구매하는 이유가 뭔가요?
단기채의 경우에는 어차피 만기가 1년남은건데 기준금리 변동이 일어날리도 없고. 구테여 기준금리보다 낮은 이전에 발행한 채권을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신규 발행되는 고 표면금리 채권을 사는게 이득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액면가로 발행된 발행채권 을 채권 신규 발행채권 이라고 하고 발행된 채권을 유가증권인 채권가로 파는 채권을 기존 유통채권이라고 기발행채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궁금증 1.
채권 금리가 내려가면 유통물이건 발행물이건 다 금리는 내려가죠 발행물은 발행금리 즉 표면금리가 내려갑니다
발행채권은 기준금리가 오르니 표면금리가 올라 채권수요는 증가한다고 해석하는게 맞나요?
ㅡ 발행물이 표면금리가 오르는거 자체가 투자수익률이 높아지는거지 수요가 늘어날수 있죠
그러니 채권 가격은 내려가지만 채권보유량은 늘어난다고 해석해야하나요?
질문이 좀 이상하긴한데 발행물은 이표채는 액면가 채권은 만원당 단가기준이니 만원 발행이고 1년이하 할인채는 할인율이 올라가니 발행가격이 싸지는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채권 보유량이 늘어난다고 하는게 공식적인건 아니죠
일단 매수하면 보유량이 늘어나긴 하겠네요
기존 채권은 표면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져 팔아야하기 때문에 가격과 수요가 낮아지지만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기준금리가 높아진 탓에 표면금리가 높아져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고 해석해야하나요?
ㅡ 이것도 질문이 이상하긴한데요
간단하게 채권 유통금리가 높건 낮건 매입자 마음입니다 만기보유시 살때 금리로 만기수익률 확정이죠
중도매도 하고 싶다면 현재 유통금리가 매입금리보다 낮으면 이익 높으면 손실인 상황입니다
기존 채권은 표면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져 팔아야하기 때문에 가격과 수요가 낮아지지만
ㅡ 채권을 매수 후 표면금리는 이자지급할때 표면금리로 나오고 세금도 표면금리로 과세합니다
이것 이외 중도매도는 시중 거래금리에 따라서 매수자의 판단이죠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기준금리가 높아진 탓에 표면금리가 높아져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고 해석해야하나요?ㅡ 신규로 채권 매수를 할때는 당연히 표면금리가 높아지면 수요가 많긴 합니다 말그대로 만기 보유시 확정수익률이 높은거니까요
궁금증2.
그럼 이럴때 채권수요는 증가한다고 봐야하는건가요 감소한다고 봐야하는건가요?
ㅡ 단순하게 그냥 발행금리 즉 표면금리가 높다면 수요는 좋은게 맞을거 같습니당
궁금증 3.
기준금리보다 낮은 표면금리 채권을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구매하는 이유가 뭔가요?
ㅡ 표면금리가 낮으면 세금이 적게 나옵니다 과세할때 기준은 발행시에 표면금리로 세금을 계산하죠
그래서 표면금리 낮은 채권 사는게 세후 수익률이 높습니다
단기채의 경우에는 어차피 만기가 1년남은건데 기준금리 변동이 일어날리도 없고. 구테여 기준금리보다 낮은 이전에 발행한 채권을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신규 발행되는 고 표면금리 채권을 사는게 이득 아닌가요?
ㅡ 앞서 말했듯이 비슷한 수익률이라면 표면금리 낮은 채권을 사는게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궁금증 1
맞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하락합니다. 이유는 새로운 채권이 금리가 너 높아지니 기존 낮은 이자율의 채권은 사는 사람이 없어지니 가격이 하락합니다. (수요의 감소는 공급의 감소, 또는 가격의 하락)
발행채권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표면금리가 높아져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 채권은 낮은 표면금리로 인해 수요와 가격이 떨어지고, 새 채권은 높은 펴면금리로 수요가 늘어나는 식으로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궁금증 2
전체 채권 수요는 그 때 그 때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 수요는 늘어나지만 기존 낮은 표면금리 채권 수요는 줄어듭니다. 금리의 상승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새로 발행되는 채권수요가 증가한다 봐야 합니다.
궁금증 3
기준금리 보다 낮은 표면금리 채권을 사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만기만까지 보유하면 수익률이 좋기 때문입니다. (만기시는 할인된 채권 가격이 아닌 정상 채권 가격으로 받음)
신규 표면금리 채권이 이득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기존채권은 이미 가격이 내려가 할인된 상태라 단기 투자자나 만기 보유목적에 따라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