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가 낮을 수록 자금조달비용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자금조달비용이 높다는게 돈을 많이 빌릴 수 있다는 뜻 아닌가요? 아니면 돈을 빌리는데 더 많이 돈이 든다는 얘기인가여? 혹 이자가 높다든지..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올라간다는 것은 기업이 채권을 발행할 때 금리를 높여서 발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기업은 돈 유통의 어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 한전채 등 국채의 발행이 늘고 있어서 기업은 최소한 국채보다는 높은 금리로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금조달비용이라는 것은 말 그 대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들어가게 되는 비용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채권을 발행하는 이가 신용도가 낮을수록 채권의 부실화 우려가 높기에 신용도가 높은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비해서 금리가 높으며, 이렇게 금리를 높게 발행하게 되는 것이 바로 자금조달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본조달비용이 높다는 뜻은 조달할때의 금리가 높거나, 조달시 기타 금융조건이 불리하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높은 금리가 조달비용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과 이자율을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어떤 채권이 100원일때 할인율을 적용해서 가격을 책정하는 거예요
100원에 할인율이 5%이면 채권가격은 95 이자율은 5%인겁니다
채권가격이 높다는건 신용도가 높다는 뜻이고 이자율은 낮다는 뜻입니다
질문에서 채권가격이 높아지면 만기수익율이 떨어지는 건 맞고 기업의 자금조달비용은 낮아지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임병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후자가 맞습니다.
기업이나 개인이나 신용도가 낮으면 빌려주는 쪽에서 더 높은 댓가, 즉 이자를 요구하지요.
채무자가 신용도가 낮으면 떼일 위험이 높아지므로 채권자가 더 높은 댓가를 요구하는 겁니다.
리스크프리미엄과 크레딧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래서, 채권발행시장에서 신용도가 낮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지급해야 합니다.
개인, 기업, 국가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금조달비용이 높다는 것은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다가 아닌
해당 돈을 빌리기 위하여는 그만큼 많은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