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남침을 발발한 625 전쟁 당시에 유엔의 국가들은 미국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군사적인 지원을 했는데요. 왜 우리나라를 도우러 온 것인가요?
UN군은그 당시 참전국은 총 21개국 이었는데 미국을 비롯한 16개국이 전투병력을 파견하고 5개 국가가 의료지원단을 보내왔고 그리고 40여개국이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이들의 참전 의의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평화의 파괴자'에 맞서 국제기구의 집단적 행동으로 평화를 회복하려는 의지입니다. 즉 평화와 자유의 위협에 대해 세계는 유엔 헌장에 입각해 집단행동으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 참전한 것입니다.
✅️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 나라들(당시 기준)의 원조 개념이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UN을 주도하는 입장에서 소위 '공산세력'에 한반도가 적화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왔던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2차대전은 독일 일본의 추축국과 연합국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독일 패망 직전에는 구소련과 미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일본 패망 이후에는 그 구도가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유엔가입국으로 자본주의 진영에 속해 냉전구도 역학이 일차적으로 작용했으며 유엔의 지지로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