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가면서 언어 기억력이 점점 잃어가나봐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나이 얼마 안먹었는데 30대랑 20대때랑 또 다른 것 같아요

말을 하고 싶은데 머릿속으로 기억이 나는데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말문이 막히는 적이 너무 많아요

이런 경우는 무슨 병이 있는건 아니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질문자의 나이를 고려 시 뇌의 질환보다는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원인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30대의 경우인 경우, 20대 때보다는 사회 생활을 하며 맡게되는 업무, 책임, 인간관계 등이 늘면서 뇌의 단어 인출 기능이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릴 수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말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뇌의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면서 단어를 찾는 경로가 일시적으로 차단되기도 합니다.

    그 외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기억을 꺼내 쓰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일상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단어가 안 떠오를 때 당황해서 급하게 말을 이으려 하지말고 여유를 두면 오히려 기억이 더 잘 돌아오고, 특정 단어가 생각 안 나면 그 단어의 특징이나 용도를 설명하며 대화를 이어가 보기 바랍니다.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해 하루 10분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단어뿐만 아니라 가족의 이름이나 아주 익숙한 사물의 이름조차 전혀 기억나지 않을 때, ​방금 본인이 한 말이나 방금 일어난 사건 자체를 통째로 잊어버리는 상황이 잦을 때,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빈도가 너무 잦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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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주위분들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닌 것이죠?

    환자분 본인이 스스로 분명 알기는 아는데 머리 속에서 맴도는 것이죠? 어쩔 때는 생각이 나구요

    크게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