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 탈출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밤마다 게임 때문에 엄마와 싸웁니다. 아무리봐도 아들이 게임 중독인 것 같은데, 게임 중독 탈출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들의 게임에 대한 집착을 없애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학업에 충실해야 하는 우이 아이들의 경우에는 게임을 하는시간을 조절하고 학업에 충실하도록 해줘야 됩니다. 따라서 초기에 컴퓨터나 휴대폰을 하는시간에 제한을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와 같이 게임을 많이하면 아주 점차적으로 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제한을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여 친구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아이의 게임 중독을 탈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지역별로 스마트폰쉼센터가 있습니다.
아이의 게임중독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휴대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전에 인터넷 스마트폰쉼센터에 접속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진단, 상담: 스마트쉼센터 1599-0075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럴 경우에는 첫번째 단계는 약속을 정해서 하루동안 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 시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약속을 정한 시간을 잘 지켰다면 충분한 보상을 해주고 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다음 날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이 방법을 사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컴퓨터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중단을 시켜야 합니다. 특단의 조치인데요. 이렇게까지 가지 않도록 아이와 원만하게 대화를 한 후 해결을 하는 게 최선입니다.
게임중독에 가깝다 라고 한다면 우선은 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가정에서 해주실 일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당장 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씩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으로 시작해서 게임을 끊을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나아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해보거나, 캠핑을 함께 가거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예민한 시기긴 하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단 날 잡고 아드님과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혼내거나 훈육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대화를 신청하셔야 하고 목소리 억양 , 톤, 말투 다 일정하게 감정을 넣어서 높이지 마시고 일정하게 질문자님의 의견을 전달 해주세요.
예시로 " 엄마는 혼내려고 얘기 하는게 아닌 너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시간을 내줄 수 있겠니? " 라는 말을 하시면서 먼저 다가가 주시고 아이에게 " 엄마는 게임을 하는 것을 말릴 생각은 없다. 하지만 건강이 걱정이 된다. " " 무조건 하지 말라는 소린 안 하겠다. 다만 사용 시간 정도는 엄마와 정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
이런 이야기로 먼저 다가가서 부드럽게 대화를 신청하셔 보세요.
아이의 생각에 감정을 넣지 마시고 존중 해 주시면서 의견을 내시는게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고등학생 정도 되면 보통은 이미 정서 외에 다른 발달도 다 끝났기에 본인 의사 표현도 명확한 상태 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에게 양육자님의 생각을 강제로 주입 시키는 건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니 존중하며 다가가 주세요.
이런 부분들이 조금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게임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고 있을까요?
고등학생이라고 할지라도 하루에 한시간으로 정해놓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공부를 해야할 시기라면
컴퓨터나 티비 이런 부분을 완전히 치우고
공부할 환경으로 조성해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