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밤에 켜둔 불빛이 불면증을 유발 합니다.
아들이 6년째 밤에 불을 켜두고 잡니다(스탠드) 이지만 환한 불빛의 밝기 때문에 저도 잠을 뒤척일 때가 많습니다.
아들은 최근 시력이 더 안좋아 졌다 말 합니다.
밤에 불켜두고 자는 것 건강에 해로울까 걱정이 큽니다.
치매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밤에 잘때 주변에 빛이 있으면 감을 눈을 통해 일부가 들어갑니다.
캄캄한 곳과 밝은 곳에서 눈을 감아도 눈꺼풀을 통해 빛이 있다는 걸 느낄 수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빛이 수면을 방해합니다.
똑같이 잠들었다고 해도 눈에 빛이 들어가거나 귀에 소리가 들어가면 사람의 뇌파가 변동합니다.
낮에 잠을 자야 한다거나 밝은 곳에서 자야 할때에는 눈에 수면안대를 착용하여 빛을 완전히 막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음악도 잠들때 까지만 듣고 잠들고 나서는 꺼야 깊은 수면을 이룰 수 있습니다.
흔히 이어폰을 꽂은 채로 잠들어서 수면중에도 몇시간씩 귀에 음악이 들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깊은 수면도 방해할 뿐 아니라 귀를 일찍 멀게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자료 찾아보니 아드님께 불은 꼭 끄고 자라고 하셔야 합니다.
불을 키고 자면 눈 건강, 비만, 성장호르몬, 뇌 기능 저하 등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말을 안 들으면 잠을 따로 주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한 수면 습관과 수면의 방해를 피하는 것이 뇌가 면역체계의 능력을 향상시켜 노폐물(치매원인물질로 알려진)인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아래 답변에도 있지만 한번 더 강조합니다.
건강에는 불을 끄고 자는 게 좋다. 수면 중 빛은 우리 몸에 여러 영향을 끼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잠을 자는 동안 면역력, 기억력, 사고력 등이 향상되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받는데, 수면 환경이 밝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이 3~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취침 전 1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고, 불을 끄고 나서도 그 상태가 약 1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밝은 수면 환경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런던 암 연구센터에 따르면 밝은 곳에서 자는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BMI)와 허리 및 엉덩이둘레 수치가 높았다. 조명뿐 아니라 TV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에 의한 빛도 유사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 불을 켜놓은 상태로 자는 사람은 불을 모두 끄고 자는 사람에 비해 멜라토닌 수치가 50% 이상 떨어지는데, 멜라토닌은 혈압 및 체온을 낮추는 데도 관여한다. 미국수면의학회의 연구 결과, 수면 중 희미한 빛에만 노출돼도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기능도 저하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젊은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자는 동안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되게끔 했는데, 10lux는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의 약한 빛이다. 실험 결과, 불빛은 다음날 뇌 하부 전두엽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작업기억능력 저하로 이어졌다. 작업기억능력은 인지능력과 집중력, 감정 조절, 식욕 조절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눈 건강 자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눈을 뜨고 있지 않아도 빛을 쐬면 눈의 조절 근육이 활동해 눈에 무리를 준다. 이는 잠을 자도 피로한 느낌을 주며, 눈이 쉽게 건조해지거나 침침해지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4/2019030401895.html알츠하이머 치매는 부분적으로 뇌세포 안에 (일종의 노폐물인)노화성 변성단백질인 β-아밀로이드(amyloid)가 제거되지 않고 후속적으로 쌓여가는 특징을 보이는 신경염증성 질환이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수면 습관과 수면의 방해를 피하는 것이 뇌가 면역체계의 능력을 향상시켜 노폐물(치매원인물질로 알려진)인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Circadian control of heparan sulfate levels times phagocytosis of amyloid beta aggregates. Gretchen T. Clark, PLoS Genetics. 2022 Feb; 18(2)
우리가 행하는 하루 낮밤의 일정한 흐름을 잘 유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푹 자면 뇌척수 액에 풍부한 β-아밀로이드42(Aβ-42)라는 물질이 노화된 변성단백질인 β-아밀로이드를 줄이는 상관관계가 성립된다고 한다.
더 나아가 신호를 전달하는 뉴런(Neuron)의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매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럼 반대로 풀이하면 잠자리에 늦게 들거나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β-아밀로이드42(Aβ-42)라는 물질이 줄어들어 노화된 변성단백질인 β-아밀로이드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뇌세포(neuron)의 전기, 화학적 정보전달 기능이 떨어지고 지속적으로 반복, 진행되면 치매증상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출처 :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