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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넥쏘리676
알싸넥쏘리67623.07.18

강아지 대변을 가리는방법 알려주세요?

나이
1년1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3.8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프
중성화 수술
없음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는데,

처음부터 소변은 어느정도 찾아서 보는데

대변을 가리지 못해요. ㅠㅠ

그리고 자기 응가도 먹어요

어떻게해야 반려견을 잘키울까요.

현재는 대변을 안먹었으면하는데 좋은 의견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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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변을 먹는 행위를 식분증이라고 합니다.

    우선 강아지가 식분증을 하는 이유들은 : 본능적인 요소(흔적을 감추기 위함), 유전적인 요소, 사료문제, 배고픔, 질병, 스트레스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혹은 강아지가 맛있는 간식을 많이 먹었을때 (과일 등) 변으로 일부 소화가 되지않아 나오거나, 냄새때문에 먹으려고 할 수 도있습니다.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간식을 줄이고, 알갱이가 큰 건사료로 교체해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책과 놀이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며

    패드에 배변을 잘 하는 아이라면, 똥을 싼것은 바로바로 치우는 것이 좋고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강아지가 식분증 이외에 다른 이상을 보이거나, 건강상태가 좋지않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

    즉, 강아지는 보호자분의 집 전체가 식구들과 함께 지내는 동굴이자 토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속에서 변을 싼다는것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견이면서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집안에서 변을 싸지 않고 밖에서 싸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고

    집안에서 변을 싸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리의 안전을 위해 치워버리는것이죠.

    강아지가 자기 변을 들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도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 제거 하는것을 선택하는것이란 거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 기준만 성실하게 챙겨주셔도 지금 고민은 거의 사라지게 되고

    강아지는 정신적으로 ,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며 치매 예방도 되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