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무언가를 깜빡깜빡하는 증상만으로 단순히 건망증인 것인지 초기 치매인지 여부를 감별할 수 없습니다. 초기 치매 자체가 건망증과 구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평상시에 수학 문제를 풀거나, 화투 등의 암기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치매는 단기 기억력 장애가 동반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평상시 해오던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생길 때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오던 길을 잘 찾지 못한다거나 요리를 잘하던 경우 해당 레시피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와 더불어 단기기억력에도 장애가 생기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건망증은 일반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매가 의심된다면 신경과에 내원하여 인지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