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까지 따라오는 강아지 이대로 괜찮은 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년 1개월

몸무게 (kg)

14.5

중성화 수술

1회

괜찮나요?

분리불안은 아닌가요?

강아지는 코가 예민하다던데...

제가 볼일을 보고 있으면

그 독한 냄새가 강아지에게

고문일것 같아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행동은 대부분 분리불안이라기보다 보호자에 대한 관심과 습관적인 동행 행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에도 보호자를 잘 따라다니고, 혼자 있을 때 문제 행동이 없다면 분리불안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한 것은 맞지만, 사람에게 불쾌한 냄새가 반드시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냄새 수준이라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고통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항상 따라오는 것이 습관화되면 혼자 있는 상황에 적응이 부족해질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문을 닫고 짧은 시간 혼자 있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울지 않고 잘 기다리면 보상해주는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사람에게 독한냄새는 오히려 강아지에게는 향기로울수있습니다^^;;

    만약 화장실문을 닫으면 강아지가 운다거나 짖는다거나 문열으라는 행동을 한다면 분리불안일수 있는데요.

    그게아니면 화장실에서 목욕하고 그러다보니 강아지들 입장에서 화장실은 일종의 피하고싶은 공간이 되다보니 보호자가 위험해지지않을까 해서 따라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큰 문제행동은 아니니까 따라와도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것만으로 바로 분리불안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은 보호자 따라다니는 습관이나 관심 행동인 경우가 더 많아요

    강아지는 사회적 동물이라 집 안에서 보호자 위치를 계속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도 졸졸 따라다니지만 보호자가 외출할 때 극심하게 불안해하지 않고

    문 긁기

    짖음

    침 흘림

    배변 실수

    파괴 행동이 없다면 분리불안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냄새 부분은 사람보다 후각이 훨씬 예민한 건 맞지만

    화장실 냄새가 잠깐 난다고 해서 고문 수준 스트레스로 보이진 않아요

    정말 불편하면 스스로 멀어지거나 안 들어오려 할 가능성이 커요 :)

    다만 너무 집착적으로 따라오고

    문 닫으면 불안해하거나 낑낑대면 의존성은 조금 볼 수 있어요

    그럴 땐 평소에도 잠깐씩 떨어져 있는 연습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https://www.aspca.org/pet-care/dog-care/common-dog-behavior-issues/separation-anxiety

  • 강아지가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행동은 본능적인 보호 욕구나 유대감의 표현이므로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괜찮습니다. 강아지는 무리 생활을 하던 습성이 남아 있어 주인과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며 특히 대소변을 보는 무방비한 상태의 주인을 지켜주려는 의도로 동행하기도 합니다. 분리불안은 주인이 없을 때 파괴적인 행동이나 과도한 짖음을 동반해야 하므로 단순히 따라다니는 행위만으로는 확단할 수 없습니다. 후각이 예민한 것은 사실이나 강아지는 인간의 배설물 냄새를 정보 파악의 수단으로 인식하며 이를 고통스러운 악취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주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신호로 처리하기 때문에 고문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