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감정 조절도 배워나가야 하는 과업입니다. 좌절 경험이라는 것 즉 부모와의 소소한 상호작용에서
부모가 민감하게 적절히 대처해주고 표현해줄 때 아이는 그 감정을 자신의 마음에 잘 담아둘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안에 모든 좋은 것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경험하면서 때로는 이뤄지지 않은 부분 역시
내 안에 충분히 있을 수 있으며 그것이 그리 나쁜 것이 아님을 알려주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좌절을 하게 됩니다. 부모 역시 동일합니다.
생활하면서, 양육하면서 여러 감정들이 오고 가실 것입니다. 이런 부모는 언제 좌절을 경험할까요?
그 경험을 어떻게 처리해 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부모의 감정 처리 기술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되고 있음을 자각하시는 것이 또 하나의 양육 방법의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가 좌절하고 있을때 그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자주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그 감정도 무척 소중한 경험이라는 사실을 늘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부적인 부분에의 초점이 아닌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스스로 자기감을 높일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가장 중요한 흔들림 없는 것은 튼튼한 심리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은 삶의 원동력이기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