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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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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7

해변이 갯벌이 아닌 모래사장인 이유는?

바닷가에서 물이 빠졌을 때를 보면, 진흙같은 갯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해변 초입부는 고운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무리 봐도 갯벌과 모래사장은 많이 다른 것 같은데, 해변이 모두 갯벌이 아니라

일부로 모래를 조성한 것도 아닐 것 같은데, 해변에 모래사장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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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
    22.04.07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해변에서는 파도에 의해 잘게 부수어진 암석이 해안가로 떠밀려오면 모래사장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서해안같이 수심이 얕고 넓은 곳같은경우 계속 물에잠겨있어 더 작은 알갱이로 부수어지는데 이것이 진흙으로 바뀌어 뻘이 형성됩니다. 또한 서해안에 도달하는 많은 강의 하류로부터 땅이 넓고 매우 완만하여, 강에서 떠내려온 퇴적물들이 넓게 분포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갯벌은 바닷물이 차잇다가 빠지면 나타나므로 땅에 수분이 많아 질척질척 합니다

    그러나 해변은 햇빛에 노출되어있고 수분도 다 말라서 모래가 되는 것입니다

  • 갯벌이란 것은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모래나 점토의 미세한 입자가 쌓인 지형입니다.

    즉, 만조시 물에 잠기지 않는다면 갯벌이 아닙니다.

    모래사장이 있는 경우는 물에 잠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