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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부린가젤71
멋부린가젤7123.01.26

감자에서 어떻게 독이 생기는 건가요?

감자같은 경우에 싹이 나면 독이 생긴다고 해서 먹지 말라고 하던데, 어떤 과정으로 인해서 생기는 건가요?
사람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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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많은 나라의 주요 식량작물 중 하나인 “감자(potato)"는 다양한 토양과 기후에서 자랄 수 있는데, 탄수화물의 주 원천으로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감자는 많은 량의 “솔라닌(solanine)”이라는 알칼로이드계 자연독을 갖고 있어 문제를 일으킨다. 솔라닌은 솔라니딘(solanidine)이라는 스테로이드계 알칼로이드에 포도당(glucose), 갈락토즈, 람노즈 등 당이 결합한 배당체다.

    이 솔라닌은 감자가 햇빛에 노출될 때 녹색으로 변하면서 생긴다. 특히 감자가 싹이 트는 봄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 솔라닌은 감자의 싹과 껍질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데, 과육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있다. 이 솔라닌은 감자 뿐 아니라 같은 가지과 식물인 토마토나 고추에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나, 그 양이 적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보통 크기(약 100g)의 신선한 감자에는 약 7 ㎎ 이하의 솔라닌만이 들어 있어 사람에게 중독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감자가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보관상태가 좋지 않으면 솔라닌의 양이 늘어난다.

    솔라닌은 감자의 아린 맛을 증가시키고 설사, 구토, 복통, 현기증, 졸음, 두통, 발한, 언어장애, 환각 등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호흡이 곤란해지고 의식장애, 운동중추 마비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면 위험하다. 예민한 사람의 경우, 적은 양에도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생 감자의 독성을 몰랐던 초기 유럽인들은 감자를 먹고 탈이 난 경우가 많아 감자를 “악마의 음식”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솔라닌은 신경독성, 면역독성, 생식독성, 기형 유발, 간독성, 소화기계독성 등 여러 독성이 입증되었다. 중독증상으로는 차고 축축한 피부, 구토, 복통, 식욕부진, 설사 또는 변비, 위장관 출혈, 두통, 호흡곤란, 졸음, 피로, 환각, 빈맥, 헤모글로빈뇨증, 경련 등이 있으며 보통 2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나, 그 이상 중독이 지속될 경우, 사망 등 치명적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자 중 솔라닌을 포함한 알칼로이드 기준을 “감자 1kg 당 20∼100mg 이하”로 정하고 있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http://www.thinkfood.co.kr)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6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감자에 싹이트게되면 솔라닌 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요

    이 솔라닌이라는 물질이 독성이 매우 강하기때문에

    고열이나 복통등을 유발할수 있다고 하네요

    감자 전체에 퍼지기때문에 먹으면 절대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감자싹에 있는 독은 위험할 수 있으니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

    여기에 있는 독 성분은 솔라닌이라고 부르는 성분입니다. ​

    일정 수준 이상을 먹게 되면 설사나 구토,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고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직접 찾아서 먹지 않는 이상 치사량까지 먹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

    만약 정말 많이 먹게 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이기 때문에 먹지 말기 바랍니다.


  • 햇볕에 노출될 때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생기는 독이 솔라린 이랍니다. 감자의 아린 맛을 증가시키고 구토, 식중독, 현기증, 두통 등을 유발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