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등 술을 숙성시켜서 술을 먹습니다.
포도주 등 술을 숙성시켜서 술을 먹습니다. 그런데 포도주 숙성은 오크통 안에서만 숙성이 되는 것입니까? 오크통을 따서 병으로 옮기면 숙성이 끝난건지요? 병에서는 숙성이 일어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오크나무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공기가 출입하면서 와인이 산화되고 증발하게 되는데..
물과 알콜이 증발됨에 따라 와인 자체의 향과 맛을 밀도가 높아지고, 오크통으로 들어오는 미세한 산소는 와인의 탄닌을 부드럽게 산화시킵니다.
다만, 오랜기간 이렇게 숙성된 와인을 병으로 옮기면 공기에 의한 산화 진행이 거의 없지만 코르크 마개에 의한 미세한 변화는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와인의 숙성은 오크통의 종류나 만드는 방법에 따라 숙성 정도, 숙성 기간, 맛, 향 등이 달라지는데...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도움되셨기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도주나 다른 술을 숙성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오크통은 포도주 숙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이며, 숙성과정에서 포도주가 오크통에서 일정기간 동안 노출됨으로써 나무에서 추출되는 성분들이 포도주에 녹아들어 특유의 향과 맛을 형성합니다.
하지만 오크통 안에서만 숙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술을 병에 담아 보관해도 숙성이 일어납니다. 병 속에서는 산화과정과 미생물이 일어나면서 포도주의 맛과 향이 바뀌게 됩니다. 다만, 오크통과 병에서의 숙성방법과 시간,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술의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숙성이 끝난 여부는 시음을 통해 판단해야 하며, 병에서도 숙성이 끝난 포도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포도주 등의 술을 숙성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오크통 안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크통 안에서 숙성시키면 오크나무가 주는 특유의 향과 맛이 더해져 술의 맛과 향이 풍부해집니다. 그러나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후에도 다시 병에 옮겨 담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숙성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술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관 조건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하며,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후에는 마시기 전에 충분히 숙성된 맛과 향을 느끼기 위해 병에서 깨끗하게 따내서 깔끔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도주 숙성은 오크통에서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크통 내부는 자연산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되고, 이로 인해 약간의 산성화가 일어나며, 동시에 오크통이 가지고 있는 탄닌 물질이 술에 녹아들어 맛과 향을 더해줍니다.
일부 포도주 제조사들은 숙성이 끝난 후에도 일정 기간 병에서 숙성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 오크통 내부에서의 숙성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병에서의 숙성은 오크통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과는 다른 환경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포도주 제조사의 기술과 전통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꼭 오크통이 아니라도 숙성은 가능합니다.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와인은 비싼편에 속합니다. 오크통이 비싸기 때문인데 어떤 와인은 오크 칩을 섞어서 숙성시키는
것도 있습니다. 오크 대신에 훨씬 큰 나무 탱크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콘크리트 탱크 등에서 숙성되는 것도 있습니다. 오크통으로 숙성되는 와인이 인기가 좋고 유명한 것을 오크통에서 우러나오는 특별한 성분에 의해서 와인의 맛과 질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오크통으로 산소가 스며들어 와인이 산화작용을 하면서 일반적인 과일주가 아니라 깊고 여운을 주는 등 여러 복합적인 맛을 이룰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와인 운반이나 보관용으로 사용하려고 만들어졌던 오크통이 숙성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병에서 숙성시키는 펜낫와인도 있습니다. 발효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 중에 병에 담아 발효중에 생기는 이산화탄소로 인햐 자연적인 기포가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 중 한가지입니다.
오크에서 숙성된 와인이 병으로 옮겨지면 숙성이 계속 되는지도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병에서도 숙성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와 버리면 너무 산화되어 맛이 나빠질 수 있는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르크 마개가 병입된 와인을 오래 보관하면서 천천히 숙성될 수 있게 해줍니다. 코르크 마개 역시 숙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 밀봉된 병 속 와인에서 생성되는 가스(그냥 가스라고 표현하겠습니다.)로 인해 병 내부 압력이 올라가서 병이 폭발하여 깨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연구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어디에서, 누가 개발하게 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17세기 프랑스 샹파스 지방의 오빌레에 있는 성 베드로 사원에서 포도원 관리 및 와인 제조를 당당하던 돔 페리뇽 수도사가 발명했다는 설이 가정 유력하다고 합니다. 스페인 수도사들이 코르크 마개로 물통을 막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정리하자면 와인을 숙성할 때 오크통 외에도 다른 탱크를 사용해서도 하거나 병에서도 할 수 있으며, 오크통에서 병입된 와인도 숙성이 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도주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오크통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크통은 술의 향과 맛을 부드럽고 깊게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포도주가 오크통에서 숙성된 후 병으로 옮겨졌다고 해서 숙성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포도주가 병에 들어가면, 오크통에서 쌓인 나무 향과 오크 특유의 풍미가 조금씩 사라지는 단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에서도 일정 기간 동안 숙성이 계속됩니다.
병에서 숙성되는 기간은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기간과는 다릅니다. 오크통에서는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도 숙성할 수 있지만, 병에서는 보통 몇 달에서 몇 년까지 숙성됩니다.
따라서, 포도주가 병에서 숙성되면,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것보다 더 부드러워지고, 술의 향과 맛이 더욱 미세하게 변화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포도주의 숙성은 오크통 안에서가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오크통은 포도주에 풍부한 맛과 향을 부여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오크통 안에서 포도주가 일정 기간 동안 숙성되면, 오크통 내부의 나무와 포도주가 상호작용하여 다양한 맛과 향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오크통에서 병으로 옮겨진 포도주는 더 이상 오크통 안에서 숙성되지 않습니다. 병에 옮긴 포도주는 저장과 노화가 일어나게 되지만, 오크통 안에서의 숙성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크통은 숙성 과정에서 나무와 포도주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특별한 풍미와 향이 형성되는 반면, 병에서의 저장은 오크통 안에서의 숙성과는 다른 특성을 갖습니다.
따라서, 오크통 안에서의 숙성이 끝난 포도주를 병으로 옮기면 그 포도주는 오크통에서의 숙성과정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병에서의 저장을 통해 포도주의 맛과 향이 더 발전하게 되며,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지닌 포도주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는 포도주 생산자의 의도와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도주의 숙성과정은 생산자의 선택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증류주는 발효주와 달리 병숙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숙성에 관하여, 엄밀히 말하면 동양과 서양의 숙성 개념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보통 서양에서는 나무통(오크=떡갈나무)에 숙성시킨 것만을 인정하는 편인데 반해, 동양에서는 항아리(옹기처럼 공기가 통하는)에 오래 담아두기만 해도 숙성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방식의 공통점이라면 공기가 충분히 통하는 환경에서 산소와의 접촉을 통한 산화반응을 통해 술의 거친 캐릭터를 가라앉히게 됩니다. (에어레이션aeration 또는 브리딩breathing이라 합니다)
이러한 개념을 그대로 가져오더라도, 유리병에 담아둔 술은 공기가 거의 통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숙성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오크병은 포도주를 숙성시키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숙성용 그릇 중 하나입니다. 포도주가 오크병에서 숙성될 때, 나무와 와인 사이의 화학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며, 와인에 부드러운 맛과 향을 더합니다.
오크병에서 숙성이 끝난 후에는 와인이 병에서 빠져나오게 되므로 더 이상 숙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와인이 병 밖으로 나간 후에도, 적절한 조건에서 보관되면 숙성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는 온도, 습도, 산소 노출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오크병에서 와인이 숙성되더라도, 와인이 병 밖으로 나간 후에도 숙성은 계속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보관 조건이 필요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도주(와인)은 포도 품종과 제조 방법에 따라 그 보존 기간이 다릅니다.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sauvignon)같은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오래 보관할 수 있으나, 가매(garmay)로 만든 와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와인에따라 짧은 숙성기간으로 과일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종류가 있고 오래 묵혀 고급스런 풍미를 주는 와인도 있고요.
하지만 와인에서 제일 중요한 건 하지만 중요한건 숙성과 보관의 차이이며 시판되는 유리병속의 와인을 오래 둔다고 그만큼 숙성되는건 아니고 그저 쉬어버릴 뿐입니다. 우선 보관하시는 와인의 특성을 먼저 알면 장기 보관이 가능한 와인이지 아닌지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오크통은 포도주 숙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오크 나무로 만든 통에서 숙성되는 포도주를 "오크향 포도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크통 외에도 다른 나무로 만든 숙성통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포도주 숙성이 가능합니다.
오크통에서 숙성이 끝난 후에 포도주를 병에 옮기면, 병 내부에서 포도주의 화학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숙성이 끝난 포도주를 병에 옮긴다고 해서 숙성이 다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병 속에서 포도주는 더 오래 보존될 수 있으며,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병 속에서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포도주 생산자들은 포도주가 병 속에서 숙성하는 것을 원하며, 포도주를 병 속에서 보관하여 추가적인 숙성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병에서 숙성시킨 포도주는 보다 복잡한 향과 맛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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