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해주신 CT 판독 문구를 종합해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난관 제거(s/p TLH and BSO) 병력이 있고,
2021년 CT(CT 1)에서는
– 복벽/우측 골반 부위에 2.1×1.1cm 크기의 염증성으로 보이는 병변이 있었으나 이전 MRI와 비교해 변화 없었고
– 우측 vagina stump 인근에 약 1.4cm 정도의 작은 정맥 내 병변이 의심되었으나, 당시에도 “주목할 만한 소견은 아니다”, “재발 가능성 낮은 정맥 내 평활근종 의심” 정도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 신장, 요관 등 비뇨기계에는 이상 소견이 없었습니다.
즉 2021년에도 이미 우측 골반/난소정맥 계통의 정맥 확장 또는 혈전성 변화 가능성이 언급되어 있었지만, 임상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된 상태입니다.
2026년 CT(CT 2)에서는
– 신장, 요관, 방광은 정상
– 자궁은 이미 적출된 상태
– “혈전증이 있는 우측 난소 정맥이 울퉁불퉁하다”라고 명확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측 난소정맥에 혈전 또는 만성적인 정맥 확장(난소정맥 혈전증/정맥류)에 해당하는 소견입니다.
정리하면, 2026년에 갑자기 새로 생긴 문제라기보다는 2021년 CT에서도 이미 비슷한 위치에 경미한 정맥성 병변이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CT 판독상 조금 더 명확하게 표현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수술 후 해부학적 변화, 유착, 정맥 혈류 변화로 인해 난소정맥에 이런 소견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 주변 장기 침범 소견 없으며,
– 종양성으로 진행하는 근거 없고,
– 급성 복통, 발열, 염증 수치 상승 같은 임상 증상이 없으면 대부분 경과 관찰 대상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특별한 치료 없이 고지혈증 등 전신 혈관 위험요인 관리” 정도만 언급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특별한 골반 통증, 발열, 다리 부종, 호흡곤란 등이 없다면 급한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전 영상과의 연속 비교가 필요하므로, 가능하다면 2021년 CT CD를 가지고 현재 병원 산부인과나 영상의학과에서 직접 비교 판독을 요청하시면 가장 명확합니다.
즉,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걱정을 덜어두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