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약을 먹은 후 구토와 울렁거림
제가 일 년 전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꼬박꼬박 챙겨먹는건 아니였거든요 근데 제가 7개월 전에 갈비뼈가 뿌러졌었는데 그 뒤로 구토랑 울렁거리고 답답하고 몸에 힘이 빠지고 그랬거든요 작년 한 10월까지 근데 또 괜찮아졌다가 병원도 한창 다녔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구 ... 칼륨 수치만 낮아서 칼륨 영양제도 처방 받아 먹고 그러고 2월부터 갑자기 팔 다리쪽에 땀띠처럼 가려운게 올라오구 아토피인지 뭐인지ㅠ 울렁거리는 건 가끔가다 한 번이긴한데 술도 자주 먹거든요 회식이 또 자주 있어서 .. ㅠㅜ 어제는 갑자기 숨이 확 차더라구요 대체 뭘까요 위경련도 위염도 식도염도 아니라는데 갈비뼈가 잘못 붙은걸까요 ...
안녕하세요.
diet 약 보다는 아토피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와 별개로 숨이 차는 증상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 천식 등 다른 질환 여부를 감별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복합적인 증상이 지속되어 고민이 많으시군요. 현재 호소하시는 증상들이 서로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고, 별개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검사와 평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구토, 울렁거림, 답답함, 피로감 등의 증상은 소화기계 문제를 시사합니다. 위, 식도, 간, 췌장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음주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팔다리의 가려운 발진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반응,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내과 질환에서도 피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갈비뼈 골절 이후에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골절 유합 상태와 후유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흉곽 변형이나 늑간신경 압박 등의 문제가 있다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증상에 대해서는 단편적인 검사보다는 전신을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알레르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이야기하시는 증상들이 굉장히 중구난방하며 특정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 정도로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유감스럽지만 해당 내용을 통해서는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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