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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장 위축 속 우리 무역통상 대응은요

아시아 공장 가동률이 미국 관세 리스크로 위축된다는 조사 발표됐는데 우리 무역 실무선 HS코드물류관세 전략을 어떻게 재검토하면 좋을까요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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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공장이 멈추면 물류도 같이 흔들립니다. 특히 아시아처럼 글로벌 공급망 중심 지역에서 생산이 위축되면, 단순히 생산 차질 문제가 아니라 수출입 흐름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먼저 민감 품목부터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미국 향으로 수출되는 품목 중에 HS코드상으로 미국에서 고관세를 부과 중이거나, 이전에 반덤핑 이슈 있었던 것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 품목은 제3국 우회 수출 구조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원산지 증명서나 세번 변경 기준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원산지 검토를 병행해야 합니다.

    단순히 관세율만 보는 게 아니라,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원산지 기준이 충족되는지도 같이 따져봐야 합니다. 물류 측면에서도 특정 허브 항만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복수의 출항지나 환적 경로를 확보해두는 게 실무에선 현실적인 대응이 될 수 있습니다. HS코드는 흐름이 아닌 구조를 보여주기 때문에, 구조가 흔들릴 땐 코드부터 다시 들여다보는 게 첫 단계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단 hs code별 미국 관세의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은 일부 품목에 대해선느 품목별 관세를 대부분의 물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보편관세 포함)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각 관세율 등 리스크 등을 파악하여 미국 내 현지 생산확대, 수출국 다변화 전략 등을 구축할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공장 가동률 위축이 이어질 경우 해당 품목의 미국 수입관세 영향을 미리 파악하고, hs코드를 다시 검토해 대체 코드나 해석 여지가 있는 부분을 선제 점검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미국 내 품목별 세율 변화나 반덤핑 조치가 예상되는 경우, 물류루트나 공급처 다변화와 함께 관세율이 낮은 품목으로의 사양 전환 여부도 함께 검토해보시는 것이 실무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