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이 가장 최근 IMF에서 구제금융을 요구한 때는 2008년이 아니라 1998년입니다. 2008년은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때라 미국, 유럽 등이 엄청난 규모의 공적 자금을 쏟아 부어 부실 금융 회사를 살렸습니다.
IMF는 미국 등 주요국들이 출자하여 만든 글로벌 금융 기관으로 주로 유동성 위기가 있는 국가에 특별인출권을 행사하여 자금을 대여해줍니다. 그러나 지난 한국의 1998년 구제금융 때와 같이 구제 금융 실행 시 과도한 고금리 및 긴축 정책을 요구해 국가 경제를 한 동안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고 기업들이 파산하여 실업자들을 양산하는 사례도 있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