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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카구181
위대한카구18120.10.01

친구 관계에서 트라우마를 격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3학년 때 친구에게 따를 당한적이 있어요.솔직히 얘기하자면 따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평범한 얘기죠.그저 제 친구 중 몇이 저를 뒷담화 했을 뿐..친구들이 저를 뒤에서 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선명합니다.그때는 제가 소극적이었을 때라 제가 잘못한것이 아님에도 사과를 할 때도 있었어요.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다른 친구를 사귈수가 없었어요..무서웠거든요.혹시 더 큰 따를 당하면 어쩌나..라는 생각만 주구장창했죠.3학년때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고,4학년으로 올라갔었죠.1학기는 친구들과 나름 잘 지냈으나 2학기때는 유행에 따라가지 못해 친구들과 거리감이 생겼습니다.그게 그대로 이어져 5학년..6학년까지도 친구를 사귀는 게 어렵고,두려워요.그들이 보는 건 제 모습의 일부분일뿐이니까요.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쉽게 떨칠 수 있는 과거라면 이미 없어졌겠죠.이 트라우마 좀 없앨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친구관계를 맺는 게 어려워요.그리고 무서워요.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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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릴적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스물 여섯살이 된 지금에도 그때를 생각하면 많이 후회해요. 그때 아무것도 하지못한게..

    소극적이고 말고 중요치않아요. 아닌건 아니다 라고 말할 필요가 있어요. 언행을 제대로 하지 못할것같다 하면 독서를 많이해서 언변을 키우시면 되는거고 용기가 조금 많이 필요한것같아요.

    저처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