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발수효과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이런 경우가 있나요?
오늘 비가 오는 야외에 주차되어 있었는데 퇴근할 때 보니까 유리와 도장면에 발수효과가 싹 사라졌어요. 출근할 때는 발수효과가 살아 있었거든요.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나요?
사이드미러 아래 부분인데 아주 약간 물이 방울방울 맺혀있지만 비딩이 없어졌다 봐야 하고, 저 뒤는 거의 친수 수준입니다.
보닛인데 물이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친수 상태 같아요.
앞유리도 와이퍼 지나간 곳 외에 친수상태처럼 됐어요.
평소 유리 발수나 도장면 왁스가 서서히 효과가 사라져서 사이드미러 아래처럼 물이 맺혔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친수상태와 가깝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것도 아침에 발수효과가 있었는데 말이죠.
주차한 곳은 벚나무 아래에 있어서 꽃받침 같은게 한가득 덮여 있었던 것 말고는 평소와 비슷했습니다. 왁스 올린지 이주 정도 되었는데 평소라면 한달 가까이는 물방울이 맺혔거든요. 유리발수도 반년 정도 지났는데 항상 같은 제품을 써왔고 유막제거한다고 닦아내지 않으면 일년 정도는 발수효과가 나타났던 제품입니다. 이런 경우를 처음 겪어 보는데 다른 분들도 이랬던 적이 있나요? 혹시라도 원인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러고보니 옆유리는 세차하면 항상 크리스탈코트 비슷한 제품인데 유리에 사용 가능한 것으로 마무리 해줬었는데 그것도 효과가 사라졌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