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 항생제는 '원인균, 중증도, 재발 여부, 최근 항생제 사용력'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합니다. 아래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주요 성분과 조합, 사용 목적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목시실린 단독 또는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모락셀라 균 커버 목적이며 표준 치료입니다. 클라불란산은 베타락타마제 생성균(항생제 내성균) 대응용입니다.
- 여기서 말씀드린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모락셀라가 부비동 감염에 있어서 흔한 원인균입니다.
1. 독시사이클린: 비교적 넓은 커버리지, 성인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2. 클래리트로마이신, 아지트로마이신: 과거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폐렴구균 내성 증가로 현재는 제한적입니다.
- 환자가 페니실린 계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상기와 같이 다른 종류의 항생제 처방을 고려합니다.
1. 고용량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최근 항생제 사용력, 재발성 부비동염에서 사용합니다.
2. 세팔로스포린계(세프디토렌 피복실, 세프포독심, 세프트리악손): 페니실린 실패 시 대안으로 사용합니다.
※ 혐기성균·치성 부비동염 의심 시
세팔로스포린+클린다마이신: 혐기성균 보강 목적입니다.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단독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 중증·합병증 위험 또는 광범위 커버 필요 시
레보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광범위 커버가 가능하나 내성 및 부작용 문제로 신중히 사용합니다. 1차 약제는 아닙니다.
정리하면, 기본은 아목시실린 계열이며 재발·중증·치성·알레르기 여부에 따라 세팔로스포린, 테트라사이클린, 플루오로퀴놀론으로 단계 상승합니다. 반복 재발 시에는 항생제 종류보다도 치료 기간, 용량, 비강 스테로이드 병용, 구조적 문제 평가가 더 중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