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 영양제(그린 프로폴리스; 캡슐형)를 복용했는데, 목에 걸린 느낌이 들었고 몇 분 뒤 목 부근이 막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물을 더 마셔서 알약이 내려가는 것을 느끼고 이후 아무런 증상이 없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후 목의 오른쪽 부근(식도)쪽이 아팠습니다. 음식물을 삼키거나 물을 삼킬 때는 통증이 없는데, 침을 삼킬 때만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고 식도염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처방해 주신 3일 치의 약을 모두 먹고, 통증이 아주 조금(아주 약간의 이물감) 남아있긴 했지만 거의 다 나은 듯해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다시 통증이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좀 걱정됩니다.
약이 목에 걸린 이후, 식도에 문제가 생긴 것 같긴 한데, 내시경을 찍어서 확인하는 방법밖엔 없는 건가요 ?
그리고 이렇게 기간이 오래 가기도 하나요 ?
(이비인후과에서는 내과를 가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고, 내과에서 식도염 약을 처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