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사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사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독감같은 경우 고열이 심하게 나며 신체 조직에 무리가 오는게 가장 치명적인 이유중에 하나로 알고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비슷한 사유인건가요?
중국 내에서 사망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보고되면서 전 세계 의료진·과학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의문점들을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 아직 정확하게 답이 나오지 않는 4가지 점을 정리했다.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현재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정확한 수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기준 중국에서 약 6000명 확진자와 사망자 132명이 확인됐다.
확진자는 27일 기준 2800명에서 6000명으로, 약 2배 늘었다. 또, 사망자 수는 27일 기준 80명에서 132명으로, 하루 만에 1.65배 증가했다.
지난 23일 기준 확진자 440명, 사망자 9명이었다. 따라서 약 1주일 이내 확진자 수는 14배 증가했다. 또 사망자 수도 1주일 이내 약 15배 증가했다.
1주일 이내 사망자 수가 약 15배 증가한 사실을 고려하면 이번 바이러스가 굉장히 치명적이거나 정확한 확진자·사망자 숫자가 발표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은 실제 확진자 수가 발표되는 확진자 수가보다 훨씬 많을거라고 추정한다. 외신 The Guardian은 확진자 수를 약 10만명으로 추정한다. 홍콩 연구팀은 매일 확진자 15만명이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미국 존슨홉킨스대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 퍼지고 있다.
전 세계 감염자 수:
5970명 = 중국
14명 = 태국
8명 = 대만
7명 = 일본,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5명 = 호주, 미국
4명 = 프랑스, 독일, 대한민국
2명 = 캐나다, 베트남
1명 =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 아랍에미리트(UAE)
28일에서 29일(하루)까지 전 세계 감염자는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확진자는 태국(8명→14명), 홍콩(8명), 대만(5명→8명), 일본(6명→7명), 마카오(6명→7명)에 나타났다.
확진자는 또한 말레이시아(4명→6명), 싱가포르(5명→7명), 호주(5명), 미국(5명), 프랑스(3명→4명), 독일(1명→4명), 대한민국(4명), 캐나다(1명→2명), 베트남(2명), 캄보디아(1명), 스리랑카(1명), 네팔(1명) 및 아랍에미리트(1명)에서 나타났다.
- 감염의 발원지(source)는?
대부분의 연구진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와 같이 박쥐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에게 어떻게 옮겨졌는지는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SARS 경우,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로 옮겨져 인간에게 감염했다. 연구진들은 중국에서 사향고양이를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식별한 후 섭취하는 것을 금지해 SARS가 다시 유행하지 않도록 막았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지난 23일 중국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뱀으로 옮겨진 다음 인간에게 마지막으로 옮겨졌다고 주장했지만 많은 전문가가 이러한 가설을 반대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복수의 외신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Wuhan Institute of Virology)에서 유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난수산물도매시장과 약 30㎞ 떨어진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2016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설도 아직 확인된 바 없어 연구진은 관련 연구들을 다양한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 인간 대 인간 감염이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가?
전 세계 과학자들은 이번 바이러스가 처음에 동물에서 유행하다가 인간에게 옮겨졌다고 추정한다.
동물에서 인간에게 옮겨지는 가능성은 확인됐지만, 인간 대 인간 감염(human-to-human transmission)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과 일본은 28일 인간 대 인간 감염으로 확진된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감염이 정확히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SARS와 MERS 경우, 환자들이 증상이 보이기 시작부터 다른 사람을 감염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환자를 식별하기 쉬웠다. 그러나 이번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러한 방식으로 감염되는 것 같지 않다고 연구진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25일 중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환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 사람 대 사람 감염이 일어났다고 보고한 바 있다.
28일 독일에서도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는 독일 남성이 중국에서 독일을 방문하는 직장 동료로부터 감염되는 일이 일어났다. 중국에서 온 직장 동료는 그때 증상이 없었다고 보고됐다.
- 감염부터 증상을 나타내기 까지의 기간은?
중국 연구팀은 잠복기 기간을 SARS와 유사하게 약 45일로 추정한다고 밝히고 24일 The Lancet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는 잠복기를 약 36일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27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잠복기가 2~10일로 추정하면서 감염부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기간이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잠복기가 있는지, 기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등에 대한 문제는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안녕하세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일명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는 2019년 12월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이는 2019년 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됐다는 의미에서 '2019-nCoV'로 명명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 데 이어, 해당 질환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박쥐 유래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89.1%)이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4종과의 상동성은 39~43%로 낮았으며, 메르스와는 50%, 사스와는 77.5%의 상동성이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알파(Alpha)·베타(Beta)·감마(Gamma)·델타(Delta) 등 4속(屬)으로 분류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베타(Beta)군에 속한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데노·리노바이러스와 함께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다. 이는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데, 인간 활동 영역이 광범위해지면서 동물 사이에서만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로 넘어오기도 한다. 예컨대 사스(박쥐와 사향고양이)와 메르스(박쥐와 낙타)가 이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체 전염 코로나바이러스는 총 7종으로 HCoV 229E, HCoV NL63, HCoV OC43, HCoV HKU1, SARS-CoV, MERS-CoV, 2019-nCoV가 이에 해당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여기서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다만 보건 당국은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잠복기 전염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는데,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 질환의 일반적인 특성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잠복기에는 전염력이 강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도 잠복기 전염성에 대해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5912275&cid=43667&categoryId=43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