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고물가, 고환율, 대규모 무역적자, 블록경제 등 한국이 홀로 감당하기에는 벅찬 사안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과거 1998년 한국 경제와 사회에 심각한 내상을 입힌 IMF 금융 위기의 재도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하며 과거 판단 미스로 국가적 재앙을 초래한 부분을 잊지 말아야 할 듯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난 1998년과는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동남아에서 번진 금융 위기와 헤지펀드의 공격이 한국으로 확대 된 것이나 현재의 거의 모든 경제적 현상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들이 겪고 있는 바라, 주요 정책 기조를 같이 하면 큰 문제 없이 극복 하리라 믿습니다.
특히, 내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