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보면 가끔 덜컹거리긴 해도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차가 강철로 만든 레일 위에서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강철 바퀴와 강철 레일이 만났을 때는 마찰계수가 작으므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동하면 많은 사람과 짐이 기차에 실려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기차의 바퀴에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승차감은 더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타이어에 엄청난 하중이 가해질 것이고, 평소보다 속도가 느려질 겁니다.
그리고 타이어 관리에도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