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자동차 관세율 차이는 생각보다 시장에 직접적인 파급력이 큽니다. 예를 들어 일본산 차량이 15퍼센트로 낮아지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가격대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는 셈이고, 그만큼 우리나라 자동차는 가격 경쟁력이 밀릴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은 대량구매와 리스 형태가 많아서 몇 퍼센트 차이도 수천 달러 단위로 벌어지게 됩니다. 결국 딜러망에서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차 판매를 줄이고 일본차를 밀어줄 가능성도 생깁니다. 단순히 가격만이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와 금융지원 조건까지 맞물려서 수출 실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현실적인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