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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21CTY
Joy21CTY23.01.27

세탁은 헹굼물까지 같은온도로 해야 한다는데..

세탁할 때 처음에는 더운 물로 빨다가 나중에 찬물로 헹구는 경우가 많은데, 섬유 보호도 안 되고 때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세탁 시작부터 헹굴 때까지 같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게 좋은가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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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상적으로 말하는 세탁물의 '때'는 따뜻한 온도의 물로 녹여서 빼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운동 만으로 때를 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노폐물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과 비슷하게, 35도 정도입니다.

    따라서, 옷의 '때'는 사람의 체온보다 조금 높은 40도 정도의 온수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할 경우 섬유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헹굼을 할 때도 40도 정도의 물로 해야 효과적입니다. 세제가 들어가는 세탁 과정에서 제대로 씻겨나가지 못한 옷감의 '때'를 마저 녹여내는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기본적으로 옷감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행위는 물리적인 운동 보다는 살짝 높은 온도의 물로 녹여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데, 만약 헹굼 과정에서 찬물을 사용한다면, 미처 씻겨나가지 못한 옷감의 때가 제대로 헹구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