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기는 했지만 사람을 제한적으로 만나는 일이 일년 이상 지속되다 보니까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더 피곤해지고 그러다보니 점점 기피하게 돼요.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어질까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