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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새275
강력한여새275

예전에 안미경중이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요.

우리나라가 1988년 올림픽이후 중국과 수교를 맺고 실용외교로 안미경중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요즘도 유요한 무역경제정책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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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안미경중이라는 말은 냉전 구도가 약해지고 우리나라가 미국과는 안보를, 중국과는 경제를 중시해야 한다는 전략적 선택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당시에는 중국의 개방과 성장세가 뚜렷했고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달리던 시기라 그런 접근이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미국은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을 강화하고 있고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 속에서도 여전히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역 현장에서 보면 우리 기업들은 미국 규제와 중국 의존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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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안미경중에 대한 내용입니다.

    안미경중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란 것인데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지정학적인 위치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사이에 위치한)

    문제로 인해서 어느 한쪽의 편을 들기 보다는

    최대한 발랜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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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말은 80년대 부터 시작된 한국의 외교 전략이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미중 갈등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는 두 나라 다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붙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으며 특히 중국과는 대중 무역 적자가 심화되고 있어 오히려 미국이 안보와 경제에 더 중요함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립적으로 보이나 실제 미국 중심이 되어 가는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전략은 미•중 갈등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과거보다 실효성이 낮아졌습니다. 현재는 균형 외교가 더 강조되고 대체 시장 모색이 활발해져, 단순 이원화보다는 유연한 대응 전략이 경제정책에 적합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과는 안보를 중국과는 경제를 일본과는 외교를 조화시키자는 실용외교 전략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수교와 무역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원칙으로 쓰였지만 현재 미중 갈등이 격화되며 과거처럼 균형잡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는 안미경미 쪽으로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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