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영유아에서 포경수술은 의무가 아닙니다. 생리적 포피 협착은 정상 소견이며, 만 3세 전후에는 귀두가 완전히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별한 구조적 이상, 반복되는 귀두염이나 요로감염, 배뇨 곤란이 없다면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예방 목적의 조기 포경수술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및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기준 모두, 증상이 없는 소아는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불편 증상이 없다면 사춘기 이후 또는 성인이 되어 본인이 필요성을 느낄 때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협조 가능한 시기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는 측면에서 합리적입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위생 관리만 해주시고, 억지로 포피를 젖히는 행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