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아이 잘때 분리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Question

5살 남자아이 아빤데요

태어났을때부터 잘때 항상 엄마랑 한침대에서 자는데 이제는 슬슬 분리시켜 자보려고 시도중에 잘안되서 문의 남깁니다

아이침대도 따로 있는데도 자다가도 기어서 올라와서 엄마랑 자네요ㅠ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제 생각은 아이의 의지에 따라서 분리수면을 시도해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레 말하여 봅니다.

아이의 분리수면을 시도하기 전에

아이에게 왜 엄마, 아빠와 따로 자야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기 쉽게 말하여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난 뒤

1. 아이가 평소에 원하고 꿈꾸던 공간으로 아이의 방을 꾸며 주세요.

2. 아이와 함께 분리수면 할 방 에서 오래 머물며 방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분리수면 패턴을 만드세요.

저녁식사하기 - 이닦기 - 잠옷으로 갈아입기 - 화장실에 다녀오기(소변누기) 및 손씻기 - 책 고르기 - 책 읽기 - 잠자리에 눕기

" 아이에게 오늘은 우리 00의 멋진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보는 건 어떨까?" 라고 말을 해주세요.

4. 스탠드 등 조명은 은은하게 켜두세요.

5. 아이가 깊게 잠들 때 까지 옆에 계시다가 아이가 잠이 들었을 때 방에 불을 끄고 조용히 나오시면 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분리 수면을 위해선 무엇보다 아이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 아이 혼자서 재우게 되면, 아이는 큰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있답니다.

보통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자신의 방에서 공부도 하고, 숙제도 하고, 책가방도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침대에서 자다가 다시 온다면

아이를 다시 데리고 자기방으로 놓는것이 좋습니다

이떈 아이를 아이방에 놓고 자기전까지 다독이고 자면 다시나오고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자신의 방에서 아침을 맞이하는것을 자주 경험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급하게 바로 분리 수면을 한다면 아이도 분리 불안이 더 커지게 됩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더라도 아이는 바닥에서 부모는 침대에서 자는 등 방 안에서 자는

위치만으로도 분리를 시도해보세요. 서서히 변화를 주면서 분리 수면을

준비하면 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안정감을 느끼며

빨리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공간에서 바로 혼자 아이를 재우기보다는 잠들기

전에 부모가 그림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편안한 굼속으로 갈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옆에 두고 자면 아이는 좀 더 안정감을

느낄 것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