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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자신감넘치는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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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쭈~욱 이어진 멀미가 힘드네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 약

53세 여자 입니다.

어릴때 부터 차 이용 할때는 검은 봉지를

손에 쥐고 타고 내릴때는 기어 내리던 사람 인데

지금 까지 이어져 버스.택시는 입아프고 (1정 거장도)

컨디션 안좋을때 는 ..지하철을 타도..

탈것을 내려도..잘 가라앉지 안는

컨디션 안 좋을때는 심하지는 안으나 약한 구역 감?

이 올라오기도 함.

사람들이 비위가 안좋은거 아니냐?

얘기 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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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타게 되면 속이 울렁거리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지하철을 타도 구역감이 올라와서 힘드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탈 것을 탈 때 울렁거리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겠지만 감각의 불일치가 대표적입니다. 눈이 보는 화면과 귀 속의 전정기관이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에 차이가 생김으로써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생기게 됩니다. 전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하고 있는데, 눈은 정지된 환경을 보기 때문에 서로의 정보가 같이 않기 때문에 뇌가 통합하는 과정에서 구토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된 자율신경계가 예민하다면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도 나 또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면 속이 울렁거리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불안을 계속 가진다면 증상 악화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탈 때 바로 가까이에 있는 환경을 보기보다는 저 멀리에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울렁거리고 멀미하는 것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것보다 멀리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보다 안정적으로 기준점이 설정되면서 두 감각 사이의 불일치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등을 탈 때는 너무 공복이거나 음식을 도리어 많이 먹는 경우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으시고, 타고 있는 동안에는 고개를 숙여 휴대폰이나 책 등을 보는 행위는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생강차 등을 마셔보는 것은 속이 울렁거릴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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