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점차적으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에 중국이 미국에게 가하고 있는 카운터는 바로 '기축통화의 패권을 흔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 러시아의 원유결제를 포함해서 사우디의 페트로달러에 대한 폐지를 검토하게 하는등 중국은 적극적으로 '원유시장'에 대해서 먼저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공략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달러의 기축통화를 흔들게 되면 결국 달러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결과를 만들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현재로서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가장 큰 경제적인 역공을 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면 '달러의 기축통화 패권 흔들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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