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해서 7월과 8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며칠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가 엄청 많이 왔잖아요.
그로 인해서 농산물 피해도 꽤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 농산물 가격이 올라가게 되잖아요.
그렇다면 폭우로 인해서 7월과 8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식료품 등
야채나 과일 등의 가격이 올라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폭우로 인해서 7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수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일단 폭우 그리고 폭염으로 인해서 야채 및 과일 등의 가격이
상당히 오를 것이 예상되고
이것이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를 올리는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 기준으로 발표합니다.
기본적으로 7-8월에는 장마 등 폭우가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계절이므로,
기고효과, 즉 전년동기 구간에도 다소 높은 물가수준이 유지되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지표상 물가지수의 급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폭우피해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수차례 지속된다면 분명히 전년동기비라 할지라도 높게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농산물이나 신선식품의 가격이 급등할 요인은 다분합니다 아마 공급측면에서는 공급량이 줄어들고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체 CPI에서 채소나 과실과 같은 부분은 농산물 항목으로 포함되며 이 농산물비중은 전체에서 30%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즉 이로 인하여 CPI의 상승할가능성이 다소 높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폭우로 인한 농산물 피해는 공급 감소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단기적으로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CPI 구성항목이라 일시적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에너지, 서비스 가격이 안정적이라면 전체 물가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폭우가 심해서 농가 생산 및 출하량 급감시 해당 재화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충분히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요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폭우로 인하여 농산물 피해가 클 경우에는 공급 부족으로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 할 수 있기에 7,8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은 기상 변수에 민감한 시기이기에 일시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이나 가격 안정 대책이 병행 된다면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통계를 확인해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폭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국가적인 피해를 보게되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때문에 7월과 8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