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얀(합단)은 몽골의 권력 다툼에서 원나라의 장수 나만대에게 패배한 이후 1290년부터 1291년(충렬왕)까지 1년 6개월간 고려로 진로를 바꾸어 침략했습니다. 고려 조정은 즉각 방어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카다얀은 1290년 5월 동계 지역의 해안을 거쳐 급기야 개경 방면으로 진출하였습니다. 급기야 충렬왕은 강화도로 피신했습니다. 그리고 철령을 넘어 교주와 양근성을 점령한 뒤 원주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원충갑 장군의 활약과 원의 지원으로 반격에 성공하여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