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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기프티콘으로 받을 수도 있는 날이 오는 건가요?

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 주식을 기프티콘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 주식을 기프티콘으로 구매해서 개인들간에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접근성이 좋아지고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기 좋은 상황인 건 맞는데,,,

대량으로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발생하는 편법들도 발생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규제는 확실히 생깁니다. 기프티콘으로 일부 소량으로는 가능할수도 있겠으나 자본시장법상 주식의 매매는 허가되어 통제되는 거래소에서만 거래할수 있기 때문에 만약 실제 기프티콘 선물이 실현되더라도 규제당국의 제한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주고받는 구상은 소액 주식이나 지분을 선물 형태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이지 개인 간 자유로운 주식 거래를 허용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 도입된다면 증여 한도 관리와 자금 출처 확인 같은 규제가 함께 설계될 가능성이 높아 대량 편법 거래는 제도적으로 제한하려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제 생일 선물로 커피 쿠폰 대신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주고 받는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한국경제인연합회는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주식 소수점 단위 기프티콘 발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현재는 증권사 앱을 통해서만 복잡한 절차로 주식을 선물할 수 있지만, 이 방안이 통과되면 카카오톡 같은 메진저에서 바코드 형태의 기프티콘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됩니다. 이는 MZ세대의 주식 시장 진입을 낮추고, 주식을 투기가 아닌 선물하고 저축하는 문화로 바꾸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을 기프티콘으로 주고 받을 수도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지금 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주식의 기프티콘화가 성립이 된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주식 기프티콘 도입을 건의한 것은 주식의 접근성을 높여 젊은 층의 관심과 증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주식 기프티콘은 특정 주식을 구매하여 다른 사람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받은 사람은 자신의 증권 계좌로 주식을 입고하게 될 것이며, 기프티콘 자체의 개인 간 거래보다는 주식 선물 과정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장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경협이 건의한 주식 기프티콘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식을 사서 타인에게 간편하게 보내는 방식인데 실현되면 주식 시장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대량 선물을 통한 편법 증여나 카드깡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연간 250만 원의 비과세 한도 설정과 결제 한도 제한 등 안전장치가 함께 논의되고 있어요. 현재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검토 단계이며 실제 도입 시에는 자산 이동에 대한 엄격한 시스템 관리가 병행될 예정입니다. 편리함만큼이나 금융 사고 예방이 중요하므로 정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것이 관건일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