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신장의 기능과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주요 검사로는 피검사, 소변검사, 그리고 신장 초음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신장의 기능 이상이나 손상을 확인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각각 다른 측면에서 신장의 상태를 평가합니다.
피검사: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 기능의 주요 지표 중 하나입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 대사의 부산물로, 신장이 이를 필터링하여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 범위(일반적으로 남성은 0.71.2 mg/dL, 여성은 0.51.1 mg/dL) 안에 있다면 신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 소변에서 단백질이나 혈액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신장 손상의 조기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소변에 단백질이나 혈액이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
신장 초음파: 신장의 구조적 이상, 돌(결석), 종양, 낭종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장의 크기와 모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신장 자체에 큰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의사는 때때로 eGFR(추정 사구체 여과율) 같은 추가 검사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eGFR은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연령, 성별, 인종 등을 고려하여 신장의 여과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