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끝까지 살아 남은 이유가 뭔가요?
한글은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당시 핍박을 받고 거부감이 심했던 글자잖아요. 근데 이 한글이 끝까지 살아남고서 남아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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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만큼 한글이 우수한 문자이기 때문입니다.
한글 창제 당시 양반들을 한글을 거부했으나, 백성들에게 한자보다 훨씬 쉬운 문자였기 때문에
대다수의 백성들이 이용하기 시작했고, 결국 현재에 이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형 문자인 한문과 다르게 한글은 소리를 담고 있는 표음 문자이고 그중에서 음성을 담고 있는 음소문자입니다.한글은 소리를 담기 가장 적합한 글자이지요. 한글 자음에는 현대 국어학의 자질이 다 들어 있다고 합니다.혀의 위치, 입술 모양 등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음은 •, ㅡ, l , 즉 천지인(天地人)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요. 한글의 모음은 철학적이고 자음은 과학적입니다. 학문적인 것을 떠나서도 그 창제 원리가 애민 정신에서 비롯되어 기득권을 위한 게 아니라 백성을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자를 한 나라의 왕이 직접 만들었다는 것은 세계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만큼 배우기가 쉽기에 널리 유통되었던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지금 시점에서도 한자를 쓰라고 하면 문맹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