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마지막으로 필름으로 촬영된 한국영화는 2013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였습니다. 이 영화는 디지털 영화의 등장과 함께 필름 사용의 종말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최초의 디지털 영화에 대해서는 다소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디지털 시네마의 중요한 이정표로 인식되는 영화는 1999년에 출시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1"로 여겨집니다. 이 영화는 필름으로 촬영되었지만 디지털 데이터로 제작되었고, 디지털 프로젝터로 상영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2002년에 제작된 "욕망"이 최초의 HD(High Definition) 장편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IPTV를 통한 동시 개봉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영화 제작과 상영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필름과 디지털 영화 간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