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라 양제는 612년 113만대군을 동원하여 고구려 원정에 나섭니다. 이는 역사상 유례없는 병력 동원이었습니다. 이는 수나라의 군사제도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수나라는 부병제 체제로 병농일치입니다. 농민이 군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20세에서 60세까지의 장정이 부병으로 편성되어 정기적으로 군사훈련을 받거나 전투에 동원됩니다. 절충부를 설치하여 병력을 징집 및 관리하고 훈련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부병제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군사를 동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