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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콜리164
거창한콜리16420.11.16

소아당뇨 문의 드려도 될까요?

지난번에 소아당뇨에 대해 문의드린적이 있습니다.

소아당뇨는 예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

소아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기적인 피검사나 여타 검사를 통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면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췌장기능 장애라면 췌장기능 개선을 통해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질문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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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파괴되면서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

    1형 당뇨병의 주된 기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검사를 해볼수는 있지만,
    누구에게 1형 당뇨병일 생길지를 미리 알수 없고
    생기더라도 언제 생길지를 예측할수 없기 때문에
    누구를 대상으로 언제, 또 얼마나 자주 검사를 할지
    정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다른 사람의 췌장을 이식하는 방법을 제외하고)
    의학이 많이 발전하였지만 지금까지의 기술로는
    파괴된 췌장의 베타세포를 다시 회복시켜서
    인슐린이 분비될 수 있도록 할수 있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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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아 당뇨에 관심이 많으신 듯 합니다. 소아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아예 분비가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미리 확인을 한다고 해도 예방이 어렵습니다. 즉, 인슐린 분비기능이 떨어졌다고 해도 다시 분비할 수 있게 만들어 줄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성인 당뇨는 인슐린이 분비가 되기는 하지만 저항성이 생겨서 혈당이 높은 것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을 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주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점이 소아 당뇨와의 차이랍니다. 인슐린이 분비가 된다면 관리를 할 수 있지만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는 소아 당뇨는 인슐린을 투여해 주는 방법 밖에는 없지요.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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