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우리민족을 배달의민족
이라고 불렀습니다.
배달이란 무엇을 뜻하며
왜? 우리민족을 배달의민족
이라고 부르게된 걸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달이란 조상의 광채를 받은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1909년까지도 배달민족이라는 표현은 거의 쓰이지 않았고 조선민족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나 일제에 완전히 나라를 빼앗기고 조선이라는 이름이 의미 없어지고 이 허망함을 종교적으로 달래고자 하는 심산으로
1910년에 게재된 대한매일신보에서 단군교포명서라는 오래된 책에서 나온 배달의 민족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이 표현이 점차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언어학적 측면에서 배달의 의미를 살펴보면 배는 백, 밝음 으로 표기하고, 달은 땅이나 산, 터의 옛말 입니다. 즉 배는 밝음, 달은 땅으로 밝은 터를 의미하지요.
고조선의 수도는 아사달이며, 아사는 처음, 새 이고 달은 땅으로, 아사달은 처음 땅, 새 땅 이라고 합니다.배달은 조선, 한, 환, 밝다는 뜻으로, 우리민족이 밝은 민족, 한민족 이라는 의미이며, 처음 국호를 배달민족이라 하게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민족을 지칭하는 말로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로는 ‘倍達의 民族’인데, 이 때의 배달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가 확실치가 않습니다.
배달이라는 말의 연원을 조선 숙종 때 쓰인 [규원사화]라는 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규원사]화에서는 단군(檀君)의 단(檀)을 '박달나무 단'으로 해석하여
단을 ‘박달’ 혹은 ‘백달’이라고 부른 바, 배달이라는 말은 박달 또는 백달에서 유래한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