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3년 고종황제는 미국인 콜브란과 보스트위크에게 상수도 부설경영에 관한 특허를 허가했고, 1905년 특허권은 영국인이 설립한 조선수도회사에 양도되었고 1908년 뚝도 정수장을 세우면서 서울에 본격적인 수돗물 공급이 시작됩니다.
광복으로 상수도권을 회복하고 전국적으로 수도시설 확장을 추진하지만 1950년 6.25전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배수지, 송수관, 펌프 등의 모든 수도시설이 파괴되고, 1960년 급속하 산업화로 서울로 인구가 집중되자 상수도 시설의 확충이 시급해져 1961년 수도법이 제정되었고 1990년대 맑은물종합대책 수립등 수돗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데 집중하기 시작하며 1994년 전국의 주요 정수장에 고도정수시설이 도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