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망한스컹크191입니다.
먼저, 조선 말기에 편찬된 저자 미상의 조리서 '시의전서'에서 떡볶이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시의전서에서는 떡볶이를 흰 가래떡과 등심, 참기름, 간장, 파, 버섯 등을 함께 볶아 만들던 고급스럽고 영양가 높은 궁중음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떡볶이는 '찜'으로 분류되어 있고, 떡볶이라는 이름 대신 '떡찜', '떡잡채' 등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또, 대한 제국 시절 책인 '부인필지'와 1924년 제작된 한국 음식 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서도 떡볶이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