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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23.04.20

고지혈증약은 진짜 평생 먹어야 하는건가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LDL 160으로 20mg 먹다가 80으로 떨어져서 10mg 복용중인데 점점 떨어지면 약을 끊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사가 안먹으면 또 올라간다고 평생 먹어야 합니다. 라는데 진짜 이거 평생 죽을때까지 복용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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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지혈증약은 일반적으로는 보통 일단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먹는 것이 원칙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간혹 약을 먹기 시작한 사실 자체로 인해서 끊을 수 없고 계속 먹어야 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하여 체중 감량을 하고 체질을 변화 시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린다면 점차적으로 약물을 감량하고 최종적으로는 단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아닙니다. 보통 약물을 복용하면서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더라도 약물을 중단하면 원래대로 수치가 나빠지기 때문에 병원에 다니며 수치가 정상이라고 바로 약물 중단을 고려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합니다. 고지혈증 상태를 방치하였다가는 각종 대사성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심할 경우 목숨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지혈증은 열심히 관리를 하여야 하며 약물을 복용하여야 안전합니다. 단약을 희망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추적 관찰을 하며 서서히 감량을 하면서 경과를 보면서 천천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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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목표 고지혈증 수치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60 이상일 때는 더 낮추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습관 교정이라고 하여 식이습관 변경, 체중감량, 운동 등을 해볼 수 있으나, 160 이상일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개는 약을 드시면 낮아지지만 약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약을 드시면서 위에 말씀 드린 생활습관 교정을 하게 되어 LDL 수치가 많이 낮아진 경우 약물 중단을 고려할 수도 있겠으나 당연히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죽을 때까지 복용해야 한다고 표현 하시는데, 저는 살아계시는 동안까지만 드시면 된다고 설명 드리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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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LDL은 자연적으로도 올라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약을 먹을 정도의 고지혈증이 생기면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좋아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하지만 체중을 감량하고 하루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해주셔서 피검사 수치가 떨어지면 약 충분히 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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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식이조절 및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체중감량 등 관리가 가능한 상태시라면 약물중단을 통해 추후 관리가 된다면 계속 중단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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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약은 무조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적, 유전적인 소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부족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복용을 하는 것인데요. 체질적, 유전적인 소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질환이라 하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으면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서 수치의 상승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결국 동맥경화성 질환을 유발하게 되고 이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있음에도 심혈관 질환 발생 없이 잘 지내는 분들도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심혈관 질환은 발생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게 유지하는 것이 권고되는 것입니다.

    체질적, 유전적이 소인이 강하게 작용한다 하더라도 규칙적인 운동, 식이조절은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체질적인 소인이 80% 이상 나머지가 생활습관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10~20%의 영향이라 하더라도 생활습관이 흔들린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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