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샴페인이 정확하게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하고 만들어졌는지 정확하지않습니다. 그렇지만 기록의 처음 등장하는 샴페인을 보면 서기 496년(AD 496년)에 등장하며 이때 국왕에게 세례를 할 때에 샴페인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등장합니다. 이후에도 가끔 샴페인을 ‘대관식’에 활용하는 모습들이 포착됩니다. 898년, 1825년에 상파뉴 지방에서 ‘대관식’을 진행할때에 샴페인을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이때부터 어떤 일을 기념하는 축하 세레모니를 할 때에 샴페인을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668년에 베네딕트 수도원으로 부임한 수도자 ‘돔 피에르 페리뇽’은 포도를 수확하고 1차 발효를 시키고 병에 담아서 2차 발효를 진행해서 포도주를 만드는 방식을 개발하는데 이때 2차 발효과정에서 이산화탄소 거품이 생성되면서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이 탄생했다고합니다. '돔 페리뇽'이란 이름의 샴페인은 오늘날에도 고급 샴페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격대도 수십만원 이상까지라고합니다. 한 사람의 이름이 브랜드로 남아서 여전히 샴페인의 아버지로 사랑받고 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샴페인이란 명칭은 프랑스의 샹파뉴 지방의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철자까지 똑같게 쓰고 발음만 미국식으로 합니다. 샴페인은 샹파뉴 지방에서 나는 포도주라는 뜻으로 이 지방 이름을 붙여 쓰던 것이 그대로 술 이름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17세기경부터 빚어진 샴페인은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로 나누어지며 거품이 일어나는 발포성과 거품이 없는 비발포성이 있습니다.
원래 샹파뉴 지방은 신맛이 강하면서도 감미로운 포도주가 생산되기로 유명한 지역이었고 10세기경부터 주목받기 시작, 이 무렵 불완전한 상태의 발포성 포도주로서 악마의 포도주 또는 병마개 날리기 등으로 불렸으며, 저장 포도주에서 추운 겨울동안 잠자던 효모가 따뜻한 봄이 되면서 활동하기 시작해 남은 당분을 발효시켜 탄산가스를 만들어내고, 병이 가스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폭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이 지방인 오빌리에 마을의 수도원 포도주 담당 수도사이던 동 페리뇽이 포도주의 2차 발효에 관심을 갖고 압력을 견딜수있는 두께의 벽과 뚜껑을 철사로 붙들어 매는 방법을 고안하면서 샴페인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1663년 영국에서 망명 중이던 생 에브흐몽 후작의 소개로 영국에 유행되며 영어식 이름인 샴페인 또는 스파클린 샹파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샴페인의 역사는 기껏해야 30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700년 전후 ... 이후 샴페인은 영국 시장을 시작으로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