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있는 금속의 산화현상이 철이 가장 흔하기에 말씀하시는데..
사실 대부분의 금속은 녹이 슨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금속도 있고..다른 방식으로 산화하는 금속도 있죠
철이 녹이 스는 이유는 일단, 산소와 반응하여 철 산화물 즉, 이산화철 또는 수산화철의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녹이 슨답니다.
또한..말씀대로 수분과 접촉하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이때 수분은 철과 산소 사이의 반응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날씨가 맑고 건조한 날보다는 고온다습하거나 비가 오거나하면 더 빨리 부식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또 하나는..산성 분위기 입니다. 이 비에 산성 pH를 가지고 있다면 이 또한 녹스는것을 가속화시킨답니다.
일반적인 철이 산화 반응식은 4Fe(s) + 3O2(g) → 2Fe2O3(s)이렇구요
수산화철과의 산화반응은.. 2Fe(OH)2(s) + 1/2O2(g) + H2O(l) → 2Fe(OH)3(s) 이런 과정을 거친답니다.
참고로..철의 산화반응은 철이 표면에서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