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성전환 수술을 많이 하던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태국은 성전환 수술의 성지로 알고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으니 성전환쪽 의학이 발달해서 그렇겠지요.
근데 태국은 성전환 수술을 하려고하는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을까요?
보통 개인의 성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라고 보기엔 그 비율이 타국가에 비해 높은 것 같은데요.
성전환 수술을 하는 그들만의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태국 동쪽에 위치한 미얀마와 전쟁을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하다보니 나라의 남자란 남자는 다 전쟁터로 향하게 됩니다. 전쟁때문에 성비가 한번 깨졌는데 그 성비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들을 잃기 싫은 어머니들은 아들을 여자로 키우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성비가 깨진 상태에 트랜스젠더라는 문화가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성비가 깨지니 주변에 여자가 많습니다. 학교에 가도 여자, 집에도 여자 ....... 정상적인 남성성을 배우기가 어려운 환경이죠.
그렇다보니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이 없습니다.
- 태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1350-1767년까지 417년간 존재했던 아유타야 왕조가 있었는데, 1563년 미얀마 침공을 기점으로 1767년 멸망할 때까지 아유타야 왕조는 무려 200년이 넘는 긴 전쟁을 치뤄야만 했고,이 전쟁에 웬만큼 성장한 남자는 전부 소집령에 따라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 많은 남자들이 목숨을 잃거나 불구자가 되어 돌아오게 되니 자연스럽게 집안 경제의 주축은 어머니를 비롯한 여자가 되는 모계중심사회로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아들을 출산하고 그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전쟁터로 보내야 하니 징집을 피하기 위해 갓난 아기 때부터 여장을 시켜 키우거나, 아예 평생을 남자이길 포기한 채 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갔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전생의 업보라며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인데 종교의 영향에 대해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태국의 경우 성전환 수술을 많이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위해서입니다. 남자의 경우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려워 돈을 벌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성전환 수술을하여 돈을 벌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게이의 성향을 가진사람도 많겠지만 큰돈을 벌기 쉽기에 그렇게 합니다 또한 트젠으로 유명해져서 관광으로도 많이 여행하기 때문에 트젠의 성 상품이 발달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