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같이 살고 있는데 조카는 여자아이이고 5살입니다.
매형이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2살때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집에서 눈만 마주쳐도 울어서 집에 있을때는 방문닫고 방안에서만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말도 잘하고 삼촌 좋다고하고 안기기도하고 같이 공놀이도하고
사이가 좋아졌는데
누나가 밖에 잠깐만 나가려고하면 아이가 가지말라고 하고 삼촌이랑 둘이 잠깐만 있으라해도
싫다고 그래서 섭섭하기도 하고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요.
왜 삼촌이랑 같이있기 싫어? 해도 엄마품에 고개만 묻고 말을 안해주니 답답합니다..